사막마라톤을 아시나요?




요즘 아웃도어 열풍이 거세다. 지역관광상품으로 각종 트래킹 코스가 개발되는가 하면 캠핑이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가고 있다. 그에 걸맞게 우리나라 아웃도어 시장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 규모를 자랑할 정도로 거대하다.


이런 아웃도어 열풍에 뒤따라 여러 아웃도어 활동들이 재 조명 받고 있는데 그중 에서도 특히나 액티비티 한 활동을 좋아하는 아웃도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사막마라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막마라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지난 2013년 6월 고비사막 마라톤에 참가했었다. 생각보다 코스는 더 험했고 처음 접해보는 사막의 더위는 감당하기 힘들었다. 그 모든걸 극복하고 완주하고 난 뒤의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았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 낮에는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 올라가는 일이 다반사지만 밤에는 섭씨 5도 이하로 떨어지는 생물이 생존하기 힘든 자연환경. 죽음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 바로 ‘사막’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만큼 사막은 생물이 생존하기 힘든 곳으로 그 동안 사람의 발길과는 동떨어진 미지의 땅이었다. 그런 사막을 일주일간 스스로의 힘으로 횡단하는 대회가 있다. 바로 사막마라톤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사막 마라톤은 한두 개가 아니라는 점이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4대 극지 마라톤은 4DESERT 라는 이름으로 사하라 사막마라톤, 칠레의 아카타마 사막 마라톤, 중국의 고비사막 마라톤, 남극마라톤이 있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으로 유명한 사하라 사막마라톤, 칠레의 아카타마 사막 마라톤, 중국의 고비사막 마라톤, 그리고 남극 마라톤 등이 있다, 그리고 사막 외에도 세계각지의 극지에서 여러 종류의 극지 마라톤이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참가한 고비사막 마라톤에 대해 소개하자면, 고비사막 마라톤은 중국 북방지역의 위치한 고비사막에서 열리는 아시아최초의 극지마라톤으로 매년 6월 초에 개최된다. 



사막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 자그마치 7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가며 참가한 이 사람들은 어떤 이유에서 이런 극기를, 그것도 비싼 비용을 지불해가며 도전하는 것일까?






전세계에서 모이는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음식과 장비를 배낭에 메고 일체의 지원 없이 총 6개 구간 250km를 쉼 없이 달려야 한다. 사실 사막마라톤은 참가비만 해도 400만원이 넘는다. 게다가 항공료, 장비 및 체류비를 포함하면 7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 자그마치 7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가며 참가한 이 사람들은 어떤 이유에서 이런 극기를, 그것도 비싼 비용을 지불해가며 그 험난한 사막마라톤에 도전하는 것일까?


 




출발을 눈앞에 둔 참가자들, 사진속에서 긴장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사막을 달리는 기분은 달려보지 않은 사람은 영원히 알 수 가 없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지급되는 10리터의 생명의 물만으로 고비 사막의 거친 모래와 불타는 태양을 이겨내야 한다. 대회는 불모의 세계인 고비 사막을 가로질러 6박 7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대회 코스는 매년 변하며, 일반적으로 바위, 평야, 호수, 사구 지역을 포함하고, 작은 마을을 이따금 지나간다. 섭씨 35도 이상의 낮 온도는 기본이고, 섭씨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일도 다반사지만 세계에서 가장 춥다는 고비 사막의 밤 온도는 섭씨 5도 이하로 떨어지기도 한다.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비사막 마라톤은 다른 대회에 비해 산악지형이 많기로 유명한데, 지난 2013년 대회는 10주년기념대회로 그 난이도가 상당히 격상돼 많은 참가자들을 진땀 나게 했다. 



 



사진과 같은 오르내림이 심한 산악지형이 계속되면서 첫 날부터 탈락자가 속출하기도 했다. 



 - 나루프로슈머2기 오준혁


2편에서 계속~






Posted by giIpoto
,



무한도전 조정특집을 기억하시나요??

 



농사짓기, 봅슬레이, 에어로빅, 댄스 스포츠, 프로레슬링에 이은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였던 조정특집을 기억하시나요?

무한도전 조정특집을 보시면 멤버들이 나루마스크 X5를 쓰고 나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각각 다른 색의 나루마스크 X5를 쓰고 나옵니다. 노홍철이 정열의 상징인 빨강색 나루마스크 X5를 쓰는 걸 보면서 혹시 무한도전 멤버들의 성격과 나루마스크 X5의 색상이 겹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한 명 한 명 살펴보았습니다.

 





유재석은 파란색 나루마스크 X5를 쓰고 있고, 정형돈은 오렌지색 나루마스크 X5를, 길은 핑크색, 하하는 연두색, 노홍철은 빨강색, 2AM의 진운은 보라색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파란색 나루마스크 X5를 선택한 유재석의 성격은 어떨까요?

 

파란색은 보수적인 경향 성취 헌신 신중함을 나타내는 색으로,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성적인 충동이 강하지만 (유재석의 19금 빨간 비디오 사건이 생각납니다) 이를 조심스럽게 잘 조절한다. 정치적으로는 반정부 태도를 가지고 있다. 짙은 파랑을 좋아하는 사람은 극단적인 반정부주의자다. 합리적이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과 생활을 모범적이라고 여기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신중하고 확고하여 존경할 만 하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덕목을 의식한다.

 

어떤가요? 유재석이랑 성격이 비슷한가요?

 






정형돈은 오렌지 즉 주황색 나루마스크 X5 골랐는데요. 당시 개화동 오렌지족이였던 정형돈이죠..

 

주황은 사교적인 색입니다. 주황은 명랑하고 빛나며 빨강처럼 뜨겁다기보다는 따듯한 편이다. 주황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쾌활한 성격의 바람직한 인간이며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거나 총명하거나 어리석거나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사이 좋게 지내는 사람들이다. 재빠른 재치가 있고 심오하지는 않으나 유창한 언어능력이 있다 이 유형은 주로 도시에 살고 있다.(개화동은 도시인가요?)

 

요즘 친화력을 늘려나가고 있는 정형돈이랑 비슷한가요? 재치 있는 말 솜씨....

 





은 핑크색 즉 분홍색 나루마스크 X5을 골랐는데요.

 

분홍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호시가 들입니다. 핑크색을 선택한 사람들은 대체로 좋은 교육을 받으며 이웃들과 함께 살며 인생을 즐기고 보호 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을 신중하게 보호하기 때문에 충분히 강렬한 색을 선택하는 용기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다.분홍은 또한 젊음 태생 애정을 떠올린다. 인생에서 힘들었던 때가 많았으며 (얼마 전 서해안 가요제에서 눈물 흘리던 길이 생각나네요) 분홍의 부드러움을 동경하는 사람이 가장하기 위해 일부러 선호하여 선택하는 색이기도..

 

용기가 나지 않아서 고백을 하지 못하던 길, 바다와 이야기하면서 힘들었던 유년기를 보냈다고 이야기하던 길이 생각 나네요.

 





노홍철은 빨강색 나루마스크 X5를 선택했습니다.

 

빨강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열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빨강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충동적이고 강건하며 자기생각으로 옳고 그름을 재빨리 말해버린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 자신들의 괴로움 때문에 다른 사람이나 세상을 비난한다. 온순하고 소심한 사람들이다.

 

이건 듣는 순간 정말 딱 노홍철이 생각납니다. 두말 할 것도 없네요.

 






하하는 연두색 나루마스크 X5를 선택했습니다.

  

연두색은 좋아하는 경우가 드물다. 연두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각력이 있고 정신적인 생활을 영위하지만 은둔자처럼 보이는것을 매우 싫어한다. 정신과 품행 훌륭한 자질에 대해 감탄할 정도로 찬사를 받는 것을 바라지만 수줍음과 소심함에 사교적인 면에서 어려움이 있다.

 

연두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택하는 색이 아니라고 하네요. 무한도전에서 거의 막내인 하하가 자발적으로 연두를 선택 한건지 아니면 그 색이 남아서 선택 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어딘지 모르게 하하랑 비슷하면서도 확실하게 다르네요.



 


 

2AM의 진운은 보라색 나루마스크 X5를 하고 있습니다.

 

보라는 섬세한 색이며 보통사람들이 우아하게 여기는 색이다. 보라는 문화적인 취향의 사람들 예술가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고 복고풍의 장식용 색으로도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섬세하고 뛰어난 취향을 갖고 있다. 허영심이 있는 반면에 뛰어난 재능이 있고 예술,철학, 심포니와 같은 고상한 일을 한다. 이들은 흥분하기 쉽지만 누구든지 수용만 한다면 함께 살아가기 쉽다 인생의 추하고 저속한 면을 피하고 자신과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을 높은 이상을 을 갖고 있다 다른 면으로 보면 이들은 거짓말을 잘하고 과장된 행동을 한다. 즉 이들은 교양이 없으며 세련되지 못하다.

 

왠지 이것도 노홍철 과 인데요. 제가 2AM의 진운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뭐 아시다시피 이런 색상과 성격은 혈액형과 성격처럼 재미로 보면 되겠습니다. 꼭 맞는다고 할 수 도 없고. 꼭 틀리다고 할 수도 없는 거니까요?

 

참고로 저는 빨강색을 좋아합니다. 어릴 때는 파랑색을 좋아했는데, 20대 초반부터 정열적인 빨강색을 좋아지더라고요. 한 사람이 여러 색을 좋아하기도 하니까? 재미로 보세요.


나루마스크 X5를 팔목 아대로 사용하는 센스를 보여준 노홍철!! 역시 미남 노홍철 입니다.



Posted by giIpoto
,


새우의 자전거 용어정리 - 케이던스





케이던스의 단위는 1분동안의 크랭크의 회전수라는 의미의 rpm(revolutions per miniute)을 사용합니다. 케이던스를 측정하는 방법은 1분동안에 다리가 올라오는 지점을 기준으로 몇 바퀴를 도는지 세보면 됩니다. 라이딩을 하면서 스스로 재는 것은 불가능하니, 케이던스 기능이 달려있는 속도계를 사용합니다. 


자전거의 파워(자전거의 속도)는 페달을 밟는 힘x 페달을 밟는 속도 입니다. 똑같은 파워를 가지고 케이던스를 높게하면(페달을 빨리 밟으면) 페달을 밟는 힘은 적어지고,케이던스를 낮게하면(페달을 천천히 돌리면) 페달을 밟는 속도가 증가합니다. 그대신 힘이 적어질수록 페달을 빨리 밟아야하고, 페달을 천천히 움직이려면 강하게 밟아야 합니다.



그럼 좋은 케이던스는 몇 rpm으로 돌려야할까요?


사람마다 근육량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지만 보통의 실제 레이스등에서는 90~100케이던스를 사용합니다.같은 파워에서도 높은 케이던스쪽이 토크가 적으므로 다리 근육에 대한 부하가 적고 근육이 오래 버텨줍니다.지구력이 많이 사용되는 운동인 경우, 근육의 부하가 높은 영역에서는 살짝만 부하를 낮추면 버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우리가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오히려 저속일때는 60~70rpm 정도가 쾌적하다고 합니다. 이동할때 사용되는 부하가 적은편으로 케이던스를 낮춰도 근육에 여유가 생기고 심박이 적은 편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장거리 투어나 저속으로 여유있게 갈 때에는 무리해서 케이던스를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 근육량과 지구력에 맞는 적절한 케이던스를 알고 사용하는게 가장 좋은 케이던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케이던스

평지 도로 90 RPM

오르막(시팅) 70~80 RPM

오르막(댄싱) 60 RPM

타임트라이얼(20~60Km) 110RPM

프로 로드레이서 골인전 스프린트 95~110RPM



- 나루프로슈머 2기 유재우





Posted by giIpoto
,